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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과 먹방

편스토랑ㅡ박솔미 세발나물전 달래장 따라 해본 요린이...이제는... 하지말자ㅜㅜ

by 저니짱 2022.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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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니 짱입니다

편레스토랑을 간간히 보는데요

얼굴도 이쁜 박솔미 씨가

요리도 잘해서 신기함에

빨려 들어갔네요

세발나물전과 달래장이라...

바삭하게 드시는 모습에

저도 마트에 가서 사 왔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어렵지 않아 보이더라고요...

가격도 한 봉지에 1000원에 사셨다고

했는데

저희 동네는 아닌 걸로~

짭짤하다는 세발나물을

물에 5분 담근 후 깨끗하게 씻어

냈어요

부침가루랑 전분을 일대일로 넣고

물을 넣어서...

묽게 하래요 ㅠㅠ

이러면 곤란해요

물은 얼마큼?

일단 물처럼 하라 하니 

물처럼 했어요

세발나물은 자르지 않고

저 물에 버물리듯 묻혀서

구워요.... 자 이제~~~ 이상해 집니다

구멍이 너무 많아서

물 투하...

뭔가 바삭 이 아니라

쫀득의 느낌이 나요...

달래장과 함께

식탁 위로...

돌돌 말아서 

장에 콕 찍어서 먹으면 

꿀~~~ 맛?

꿀맛 아니고 ㅠㅠ

고개가 갸우뚱 해지는 맛입니다

남편은 부추(부추) 전이 더 맛있다네요

저도 그렇고요

바 삭도 아니고 아무튼 

세발나물전은 

안 하는 걸로!

 

그나마 달래장이 있어서

다 먹을 수 있었어요

달래장이야 어떻게 해도 맛있죠

그럼 여기서

솔미 솔미 

솔미 언니표 달래장!

(언니 확실하더라고요.... 하... 그런데 왜 ㅠㅠ )

아무튼

만들어요

달래는 고무줄에 묶여 있는 채로 

깨끗하게 씻어주시고요

 

마지막은 고무줄을 풀어서

한 번 더 씻어요

알맞게 썰어주시고

저는 2cm 정도로 썰었어요

그리고는 마늘 한 숟가락 고춧가루 

한숟가락 (마늘은 작은 술인데

전 그냥 크게 넣었어요)

진간장 200 

양조간장 150

식초 1숟가락

설탕 2 숟가락을 넣고

끓여줍니다 (소독과 오랜 보관을 위해)

식히지 않고 

바로 부어주세요

그리고는 

참기름을 한 바퀴 둘러주시고

깨소금과 

홍고추인데요

저희 집은 그런 거 없죠

파를 넣었어요^^

 

저는 뜨거운 걸 부으니

달래 향이 줄어든 것 같지만

오래 먹으려면 이게 더 나은 듯해요

 

그리고... 양조간장 대신 액젓이 

더 짭짤하고 맛있을 듯요^^

 

실패반 성공반인 것 같네요

 

편스토랑은 요린이도 

요리를 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어요^^

 

뭔가 쉽고 즐겁게 하는 요리

먹으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에서

나도 그럴 것이다 

생각하게 된다 할까요?

 

하지만... 현실은 

재료 씻으니 손이 시리고

설거지가 후들후들하게 나왔다는요

 

역시! 

내일은 

밀키트~~~가즈아!

 

오늘 너무 하얗게~~~ 불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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