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니 짱입니다
편레스토랑을 간간히 보는데요
얼굴도 이쁜 박솔미 씨가
요리도 잘해서 신기함에
빨려 들어갔네요
세발나물전과 달래장이라...
바삭하게 드시는 모습에
저도 마트에 가서 사 왔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어렵지 않아 보이더라고요...
가격도 한 봉지에 1000원에 사셨다고
했는데
저희 동네는 아닌 걸로~
짭짤하다는 세발나물을
물에 5분 담근 후 깨끗하게 씻어
냈어요
부침가루랑 전분을 일대일로 넣고
물을 넣어서...
묽게 하래요 ㅠㅠ
이러면 곤란해요
물은 얼마큼?
일단 물처럼 하라 하니
물처럼 했어요
세발나물은 자르지 않고
저 물에 버물리듯 묻혀서
구워요.... 자 이제~~~ 이상해 집니다
구멍이 너무 많아서
물 투하...
뭔가 바삭 이 아니라
쫀득의 느낌이 나요...
달래장과 함께
식탁 위로...
돌돌 말아서
장에 콕 찍어서 먹으면
꿀~~~ 맛?
꿀맛 아니고 ㅠㅠ
고개가 갸우뚱 해지는 맛입니다
남편은 부추(부추) 전이 더 맛있다네요
저도 그렇고요
바 삭도 아니고 아무튼
세발나물전은
안 하는 걸로!
그나마 달래장이 있어서
다 먹을 수 있었어요
달래장이야 어떻게 해도 맛있죠
그럼 여기서
솔미 솔미
솔미 언니표 달래장!
(언니 확실하더라고요.... 하... 그런데 왜 ㅠㅠ )
아무튼
만들어요
달래는 고무줄에 묶여 있는 채로
깨끗하게 씻어주시고요
마지막은 고무줄을 풀어서
한 번 더 씻어요
알맞게 썰어주시고
저는 2cm 정도로 썰었어요
그리고는 마늘 한 숟가락 고춧가루
한숟가락 (마늘은 작은 술인데
전 그냥 크게 넣었어요)
진간장 200
양조간장 150
식초 1숟가락
설탕 2 숟가락을 넣고
끓여줍니다 (소독과 오랜 보관을 위해)
식히지 않고
바로 부어주세요
그리고는
참기름을 한 바퀴 둘러주시고
깨소금과
홍고추인데요
저희 집은 그런 거 없죠
파를 넣었어요^^
저는 뜨거운 걸 부으니
달래 향이 줄어든 것 같지만
오래 먹으려면 이게 더 나은 듯해요
그리고... 양조간장 대신 액젓이
더 짭짤하고 맛있을 듯요^^
실패반 성공반인 것 같네요
편스토랑은 요린이도
요리를 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어요^^
뭔가 쉽고 즐겁게 하는 요리
먹으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에서
나도 그럴 것이다
생각하게 된다 할까요?
하지만... 현실은
재료 씻으니 손이 시리고
설거지가 후들후들하게 나왔다는요
역시!
내일은
밀키트~~~가즈아!
오늘 너무 하얗게~~~ 불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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