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니 입니다
초코파이 정과 함께한 이야기
초코파이가 파란색박스
투명봉지일때부터
함께한 저니 입니다
빨간색으로 바뀔때
얼마나 배신감이 들었는지 모르겠네요
벌써 50주년이라니
42살을 맞이한 저보다 8년 이전에
있었네요
정이야기를 보내는 행사는 이미
끝났나봐요
너무 늦게 알아버렸네요
초코파이를 꺼내면서
다 꺼낸 이유는 어떤 이야기들이 있는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1994년 책걸상 교체 캠페인을
초코파이에서 했군요
이건 뭔가 주작 같다...
저 사회생활 너무 했나봐요
목욕탕과 초코파이라
목욕탕과 바나나우유
이분 대단하신분
엄청 든든했을것 같습니다
빵 나눔
행복 베이커리, 김쌍식님
베풂을 받았다고
베풂을 다시 실천하기 어려운데
이분도 대단하신분
저는 전자레인지에 해본적이 없는데
녹아버릴것만 같아요
냉동으로 놔뒀다가
살짝 녹여는 먹어봤지만
이것도 신박한데요
남편이 사온 초코파이에서
옛추억을 찾나...
싶었는데
못 찾았네요
저는 초코파이하면
초코파이 케이크가 생각나요
정말 저렴하면서
대중적인데
고급진맛 입니다
30개에 칠천원 초반대에
구매했다는데
1개에 250원도 안하는
이런 디저트 보신적 있나요?
초코파이 정과 함께한 이야기
들어가보니
역시 초코파이 케이크가 있네요
포장은 바뀌었지만
맛은 정말 여전합니다
추억을 먹을때
실망하는 경우도 많은데
초코파이는 그렇지 않아요
꼬꼬 할머니가 되어서도
가끔씩 먹으며
옛생각 하게될것만 같은
오리온 초코파이 정
오래도록 함께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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