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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니 입니다
수국이 피었어요
수국하면
어린시절 마당 앞에
그득그득 피어있던 꽃이라
볼때마다 그 추억이 가득하답니다
수국을 몇개만 꺽어서
신문지에 돌돌말아
유치원 선생님 가져다 주었을때
유치원 선생님의 방긋 웃는 얼굴도
수국처럼 예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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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저희집꽃이 아니니
꺽으면 안되고
눈으로 보고 사진으로 찍어왔답니다
핑크,보라,파란색의 수국이
가득 피어있었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는 아니지만
친구와 함께 산책을 하면서
보니 너무 예쁘더라고요
근처에 사신다면
월드메르디앙
1차 104동 앞쪽에가면
포토존과 수국꽃길이 있으니
꼭 방문해보세요
아직 보름은 거뜬하게
예쁠것 같습니다
밤에 조명이 있어
밤산책도 너무 좋았습니다
모든날이 눈부시게 빛나길
예쁜 글귀와
형형색색의 수국을 보니
오늘 또 새로운 추억이 생긴것
같습니다
울산 장생포 수국페스티벌
6월 20일까지 진행되지만
시간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전혀 아쉽지 않은 집근처 수국월드
가까우니 퇴근길 돌아서 오더라도
한번더 다녀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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