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때 하는 귀여운 실수 까? 다. 틀리는거 국률인가봐요

안녕하세요

저니 입니다

 

신입때는 누구나 실수를 하는데요

아나운서의 이 실수 장면을 보니

제 신규때 생각 나서 웃었는데

웃을수만은 없더라고요

 

당사자는 좀 타격감이 있어요

 

아나운서의 실수 보실까요?

 

대본은 이랬겠죠

"통신원들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아나운서 실수

귀여운 실수

 

저도요

전화 받는데 

규칙이

"안녕하십니까

00병동 00 간호사 입니다" 

해야하는데

입에 착착 안 달라붙어서

집에서 연습했어요

 

정말 신규때는 전화 받기도 손 떨리거든요

일단... 받아도 해결은 못 하지만

윗년차가 없으면 받아야해요

 

그래서 저는 되도록이면

윗년차가 자리를 뜨지 못하도록

부지런하게 뛰었는데요

 

어느날...

아무도 없더라고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전화 받았고 당차게 외쳤습니다

 

"안녕하십니다

00병동 000 간호사 입니까?"

 

"아 네 

안녕하시다니 다행입니다

저는 000 간호사는 아닙니다"

라고 되받아치신분은

하필... 병원 윗분이셨어요

 

정신차리고 

사과했는데

호탕하게 웃으셨고

찾으시는분이 자리에 없어서

다시 전화하겠다고 했네요

 

별일도 아니였는데

그때는 얼마나 무서운생각들만 들던지요

지금은 저도 호탕한 웃음만 납니다

 

저 아나운서분도

추억으로 남을것 같아요

까?다. 틀리는건 국률인가봐요

 

신입때는 정말 

하루하루

안녕하고 싶었네요

마음에 소리 

안녕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