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니 입니다
이웃님들 신경주역 내부에
문화재 전시관이 있는거
알고 계셨나요?
신경주역에서 기다리는시간이
많다면
사실...20분정도면 다 볼수 있어서
잠시 시간이 있다면
대기실에 앉아있는것 보다
신경주역 문화재 전시관에
들려보시는건 어떠실까요?
강추!
대박!
다시가야할곳!
은 아닌게 조금은 아쉽지만
그냥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조금
아주 조금 낫네요
철길을 만들때 발견한
문화재 전시관 이라는 표시판을
보면서 따라 오시면 되는데요
위치가 정말 긴가민가 하는
위치에 있어서
발걸음과 눈동자가 많이
주춤주춤일것 같아요
한번 가보면 아는 위치가 될테지만
신경주역 로비에서
뚝 떨어져
열차타는곳 입구를 지나야
보이기 때문입니다
끝까지 놓칠수 없는 의심
"여기가 맞나?"
맞아요
관람시간은 11:00~18:00 까지 짧은편
문화재 해설해 드립니다
라고 적혀있으나
딱히 안에 계신분이 설명해주러
나오신다거나
앞에 계시는게 아니고
안쪽에 자리잡고 계셔서
해설은 원하기전에
글로 이미 다 보았네요
해설을 원하시면
안쪽으로 들어가서 말씀하시면
될것 같은데요
여행중
쉬면서 돌아보는 시간이될것 같은데
직접적인 해설보다
이어폰으로 녹음된 기계를 틀어서
들으며 설명듣는게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해봤어요
핸드폰을 이용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지만
여행할때 배터리는 지키고 싶네요
로봇이 따라다니면
아이들은 더 흥미를 느낄것 같아요
전시실 내부는
크지 않지만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서
이렇게 안쪽에 있어
아무도 찾지 않는다는게
아쉽더라고요
열차파업으로
정말 많은사람이 신경주역
대기실에 있었는데
여기는...
아무도 없네요
신라의 역사에 대해
간단하게 나와있고
석기,청동기,철기
가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보통의 사람인 제가 보기에
뭔가 나열이 맞지 않있던것 같아요
시대별이라던가
철도를 만들때 발견되었다라는
의미를 둔다면
지도를 만들어 표시해서
어떤지역에
어떤특성 때문에
이시기의 사람들이
이 철도가 만들어지는 위치에
석기,청동기,철기가 발견되었을것으로
추정되며
"**역이 바로 그부근이다"
라는 표시까지 해두었으면
여행자에게 더욱 흥미로운 여행이 되면서
역사공부를하는 아이들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한번더 보게되고
사람들이 다시 찾게 되는곳이
될것 같더라고요
유익하지만
어디에선가 보았던것들이기 때문에
흥미롭지 않고
새롭지 않음은 분명합니다
살이 안 붙고
30년전 박물관을 찾았을때
그 느낌 그대로네요
덕천리는 어디인지
경주에 살았던 저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갈수록 흥미가 떨어졌어요
이웃님들도 들어가시면
그런생각이 들수있어요
암요...암요
슬슬 잠이오고
대기실로 가시고 싶으실지도요
저는 시간이 너~무 남아서
끝까지 보고왔답니다
사실 아쉬움이 더 많았어요
아이와 경주올때
신경주역을 이용할때가 있는데
"엄마가 재미있는곳을 찾았어"
라고 이야기 하고 싶어서
주춤거리는 발걸음으로 열심히
찾아갔거든요
제가 사실...
철길을 만들때 발견한 청동기가
뭐 그리 궁금하겠습니까?
그래서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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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라면
신경주역문화재전시관으로
가는 발걸음이
저 하나만이 아니였을것 같아요
재미있는곳을 찾으려고해서
실망했을지 모르는
신경주역 문화재 전시관
의미있는곳
많은분들이 즐겁게 방문하시면
더 좋을것같아서
주저리 주저리
아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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