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니짱 입니다
주말 보문 계중 만남이
이렇게 포스팅할 것이 많았나?
싶을 정도네요
힐튼 런치 - 산책 -느린 우체통 - 오리보트
그리고...
마지막
슈만과 클라라입니다
슈만과 클라라 또한 추억이 많은데...
저는 동국대학교 병원 근무 시절
성건동 지하 매장에서 처음 만났네요
그 시절
그런 분위기는 흔치 않아서
조용히 커피를 즐기기에 좋았던
기억입니다
.
보문호수에서 힐튼으로
돌아오는 길에
우양미술관 안에 슈만과 클라라가
있다길래
들려 보았어요^^
이제는 새로운것 보다
예전에 해봤던 것 기억에 남는 곳에
가는걸 보니
추억할 것이 많아진 나이가 되었나 봅니다
메뉴입니다
분위기는 이 정도?
저는 조금 더 어두웠던
슈만과 클라라를 기억하기에
더 어두운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클래식함이 가득하죠?
슈클(슈만과 클라라)은
클래식 음악과도 많은 연관이
있는 커피숍이랍니다
여러분은 슈만과 클라라의 사랑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지금... 그런 사랑이 있다면
예전과 같이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을 것 같아요
클라라의 영원한 사랑이
그들의 사랑이 아름다웠다로
우리들에게 기억될지도요
클라라는....
"슈만의 음악을 연주하며 그의 숨결을 느꼈고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온몸이 그의 음악 속에 녹아내리는 듯하다"
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어때요?
무슨 이야기 인지 궁금하시죠^^
제가 적기에는 무리가 있어
검색창에 슈만과 클라라~ 추천합니다
짧게 한 사랑이라도
그 사랑의 깊이가 얼마나
깊었는지 가늠하게 하는군요
빵 종류는
건강한 빵입니다
쿠키도 너무 달지 않고
딱 좋았어요^^
커피는 조금 실망을 했어요
라떼를 먹는 건 아니었나 봐요....
예전에는 커피잔도 너무 예뻐서
메뉴별로 시켜 마실 때
어떤 잔에 나올까? 두근두근 했는데
매장 안에서 먹는데
테이크 아웃 커피처럼...
우유 거품은 어디 갔나요 ㅠㅠ
아이스라 없는 건가요...
거제도에도 있나 봐요
멋져요^^
슈만과 클라라를 가신다면
앉아서 드시고 일회용 말고
잔에다가 달라고 해주세요~
그리고 여기는 커피 맛집이라
다른 메뉴 말고 커피 드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오늘은 좀 실망이지만요)
제가 이렇게 슈만과 클라라에 대해
포스팅할 줄이야
감회가 새롭네요
제가 알던 슈클은 보문점은 아니지만
같은 이름만으로
그때의 제가 된 듯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왔네요
보문점은
우양미술관 안에 있어서
바로 옆에 미술관 판매점과
붙어 있더라고요
미술관 관람하면 이 포스터가
무료인데요
관람하지 않아도 3000 원에 구입할 수
있어요
나올 때 사서 나오려 했는데
같이 간 언니가 사주었어요^^
벽에 붙여두고 시간 날 때마다
칠하라고 했네요...
아들보다 제가 더 열심히 할 것 같아요
예쁜 색으로
가득 채워가야겠어요~
꽤 오래 걸릴것 같지만...
얼마나 아름다워 질지는
시간의 문제가 아니니까요^^
여러분의 오늘도
천천히
예쁜색으로 칠해지길 바래요

영업시간은 9:30~21:00 까지
주차는 힐튼호텔에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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