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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과 먹방

부추(전구지)전 ㅡ오뚜기 부침가루

by 저니짱 2022.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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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니짱 입니다
오늘은 부추전 (전구지 전)을 부쳐 보았어요
저번에 세발나물전은 실패하고
남은 달래장이 아까워서
뭐라도 부쳐야 하는데
그나마 자신 있네요

깨끗하게 씻어서 4cm 정도로 싹둑

겉바속쫄한
오뚜기 부침가루를 사용했어요
뭐 딱히 선호하는 건 없고
부침가루 적힌 것이면
다 비슷한 것 같아요^^
그래도 오뚜기의 가오가 있지!
당연 괜찮죠^^

부침가루를 찬물에 풀어주세요
물 같지는 않고
이 정도?



그리고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약불 해두시고요

부추를
부침가루 물에 투아하고
살살 끼얹듯이 저어주시면
골고루 묻으니
막~~~ 하지 않아도 됩니다

프라이팬 중앙에 한국자 딱 떠서
옆으로 살살 펴주세요
얇게 펴지는 기술~~~

지글지글
자꾸만 뒤집고 싶어요
성격 급한 저는 몇 번이고 뒤집고
싶습니다
그러나 참아요....

소리 들리세요?
뭔가 급박한 소리가 나야 합니다
치치 칙칙...
그러면 확 뒤집으세요

그리고 꼭꼭 이제 눌러요
그러면서 동그랗게
둘레에 모양을 잡아 줍니다
이제 흐물흐물해져서 말을 잘 듣거든요
그전에는
삐쭉삐쭉한 거
정리하려면 힘만 들고
정리도 안 됩니다요!

그 뒤에 아래가 알맞게 익으면
한 번 더 뒤집고요
그대로~~~
접시로
미끄러지듯 담아내면
완성!
완성이 되자마자 먹고
되자마자 먹어서
완성작이 없어요 ㅠㅠ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 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네요^^

몸에 좋은 부추의 효능은 오늘 생략
부추전 만들기가
너~~~ 무 길었네요
말해 뭐 합니까?
자양강장 부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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