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많이 해본 요리가 그래도 미역국 같아요
실패도 그만큼 많이 해보고
여기 저기 기웃기웃 해서
얻은 저만의 미역국 만들기 입니다
뭐 같은방법이 있을수 있어요
저는 여기저기서 조합을 해서
저랑 맞는 미역국을 찾았네요
저는 성격이 급해서 음식도 진득하니 하지 못하는것 같아요
미역국은 아무래도 오~~~~~~~~~~~~~~래 기다려야 제맛인것
같지만 하는과정도 팍팍 줄이고 싶은게 저의 마음 입니다
자자
순서대로 빨리빨리 해봐요
미역을 먼저 불리세요 (요즘 미역은 잘 불어나는것 같아요)
그리고 고기에 핏물을 키친타올로 닦아내고
참기름을 두른 냄비에 달달 볶아요
여기서 예전같으면 다음이 썰은 미역이겠지만
대충 볶였다 싶으면
고기가 담길만큼 자작하게 물을 부어두고 물은 중약으로 해놓으세요
빨리빨리 다음 입니다
자 미역한테로 갑시다
고고 미역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주세요
충분히 불지 않아도 괜찮아요
오래 오래 끓을테니
그리고는 고기한테 가요
불순물이 떠 있을꺼예요
걷어주시고
바로 미역 투척하세요
그리고 볶으세요
그럼 물도 없어 져요
여기서 소금을 넣으세요
한 2티스푼정도 넣었어요
그리고 살짝 뒤적뒤적뒤적 하시고
바로 물 투척 합니다 - 불은 강불
그리고 국간장 1국자 넣으시고
까나리액젓 5스푼 넣어요
물이 끓으면..약불하시고
이제 부터 ...시작 입니다 긴....기다림의 시간
중간중간 불순물은 걷어내어 주세요
저는 3시간 끓였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간을 보신뒤
소금으로 간을 해주세요
저는 싱겁게 먹는편이라...
처음에는 간장도 조금넣고 했는데...
아니더라고요...
그래도 본인의 입맛에 맞게 소금 ,간장은 조절하면 좋을것 같네요
실패를 여러번 하고
저의 입맛도 다른사람의 입맛도 맞춘 미역국을 하게 된것 같아요
저의 픽은...까나리액젓과 오랜시간 끓이기
이 두가지 인것 같아요
역시 요리는 기다림...
불켜놓고 잊으시면 절대 절대 아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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