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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니 입니다
며칠전 문자 한통을 받았네요
아빠 이름을 정말
오랜만에 보는것 같아요
3월 14일 화이트데이
선물인건지...
반갑네요
아빠
남자친구 없던 시절
사탕 사달라고 졸라대면
상술이니 어쩌니 하면서
사탕아닌 돈을 쥐어주던 아빠
오늘은
통장을 개설하셨나봐요
얼마전에는
침대도 사신것 같던데요
잘 계시는중인가봐요
조만간 가서 뵙고 와야겠네요
멀다는 핑계로
안간지 너무 오래되었어요
어쩌면...
오라고 하는 신호인지 모르겠네요
감성에 젖어있을때쯤
아이가 학교앞 분식집에서 사온
떡볶이 입니다
사탕 사오는건 잊었는데
이날 분식집에서 떡볶이를
팔기 시작했다면서
엄마 생각나서 사온거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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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때 잘하는거!
우리 아이는 잘하는거 같은데
저는 그러지 못했던것 같네요
오늘의 단어는
반성 말고
사랑으로 하고
좋았던 기억들을 되새겨봐야겠습니다
전할수 없지만
전할수 있다면
아빠에게 사랑의 문자를 보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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