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니 입니다
경주 포석정지에 다녀왔어요
그냥 포석정이라고 많이 부르고 있죠
대한민국 사적 제1호
경주 포석정지로 등록되어 있답니다
경주 포석정 주차요금 입니다
포석정지 방문센터를 이용하시면
무료로 이용가능합니다
저는 맞은편 카페에 방문예정이라
카페에 주차후 방문 했네요
살살 걸어오기 좋더라고요
1번쪽이 입구이며
오케이 캐릭터에서 입장권 구매
그옆이 바로 영상관
하트뿌리는 캐릭터 3번쪽이
포석정으로 나가는문 입니다
3번쪽 문으로 나가셔서
포석정을 한바퀴 둘러보시면 됩니다
1번쪽 입구는
포석정지 방문자센터라고
적힌곳으로 들어가시면 나오는곳
입니다
포석정지 방문자센터는
포석정지 모형 포석지에 대한 설명
그리고 영상관이 있으니
포석정지로 나가기전
한번씩 읽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영상도 5분의 시간이지만
짧아도 모든 내용을 포함하고 있더라고요
어린 아이들에게는
지루할수 있지만
이제 초등학교 5학년이 된 아들은
포석정에 대해 들어본적이 있다며
귀 기울여 듣더라고요
제가 아는 지식을 모두 끌어내어
말해주는것 보다 훨씬 낫네요
영상뿐만이 아니라
글로도 포석정에 대해 알아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이야기
곡수연을 베풀면서 잔을 띄워 시를 짓고
노는 유희를 즐겼을 것으로 본다
라는 내용이죠
쉼,
연희가 나쁜건 아니지만
이 포석정에서 왕이 마지막으로
잔치를 베푸느라 적이 들어오는것을
미처 알지 못했다하니
이 얼마나 허망한일일까요?
그래서 비운의 기록으로 남아버린 포석정
11월의 포석정은
얼마나 아름다웠기에
적이 들어오는것 조차 몰랐을까?
싶습니다
포석정에서 또 놀고
또 놀고 싶은마음이 였나?
경주에 살았지만
포석정을 실물로 보는것은 2번째라
기억이 가물가물 하더라고요
영상관 내부는 20명 남짓 들어갈만큼의
공간이였어요
좁네? 라고 생각했다가
아들과 단둘이 영상을 보고 있으니...
이정도면 되는거구나 싶더라고요
주말인데도
사람이 없네요
신라의 발전을 보여주네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가
신라로 들어와 꽃을 피우던 시기가
있었는데...
마지막까지 해피엔딩이였다면
포석정은 그 어느곳보다 더
발전되어 있었을듯 합니다
영상을 보니 얼른 포석정으로 달려가고
싶어지더라고요
후다닥 나가서 몇걸음 걷지 않았는데
포석정지가 나옵니다
아쉽지만 안쪽까지 가서는
볼수 없고요
멀리서 봐야했어요
물이 흐르지 않고 메말라있는
석조에서 쓸쓸함이 뭍어난다고 해야할까요...
신라의 흥망성쇠를
간직한 포석정
꽃이피면 다시 화려한자태를 뽑낼것만
같기도 합니다
"사물의 전개가 극에 달하면
반드시 반전한다"
흥하고 망함, 융성함과 쇠퇴함.
나라 또는 집안 등이 융성했다고 망하고
다시 흥하는 것처럼 순환하는 세상의 이치를
가리키는 표현이라니
다시 한번 마음속 깊이 새기고 가야겠습니다
이 또한 후세에게 남기는 선조의
충고가 아닐까요...
반대쪽으로 걷다보니
봄꽃이 가득 피었습니다
포석정지를 둘러보는 시간은
10분 정도면 충분했어요
아이 500 원
저 2,000 원의 요금을 지불하고
둘러보기에는
비싼감이 있었는데요
이곳이 신라의 시작과 마지막인곳
이라고 생각하니 아주 특별한곳을
다녀온것만 같은 느낌이더라고요
어린 아이 보다는
사회공부를 시작할때쯤 와서
보는것이 더 좋을것 같았어요
포석정지만 방문하기에는 아쉬움이
있지만 가시는길에 포석정지가 있다면
잠시 들리셔서
왕의 쉼,
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예전에 사온 경주 주령구에
대해서도 다시 링크 걸어봅니다
신라인의 흥이 대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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