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오후 4시에 온다면
나는 오후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꺼야"
어린왕자의
빛나는 여러개의 문장중
듣기만해도
행복해지는 기분이 드는
문장이죠
소풍전날 부터
들뜬 마음과 같다고
해야할까요...
감천 문화 마을의
어린왕자 덕분에
별 보러 가는 계단은
한계단 한계단이
행복으로 변했네요
너를 만나는 그길~
이 계단은
처음부터 어린왕자를
만나러가는
행복의 계단은 아니였어요
어려운 시기 무거운 짐을 지고
가파른 계단을 오르다 문득 뒤돌아
보면 현기증으로
눈앞에 별이 보인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하니
이름처럼 달달한 계단은
아니였네요
눈물 찡 입니다
저희 아이도 오르고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다리가 아프다 라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걷는 중간중간
사진 찍는곳들도 많고
사먹는곳들도 있어서
이내 힘든건 잊어버린것 같았어요
감천문화마을내에는
진짜 주민들이 거주하고
계시니
조용한 관람 입니다만
포토존은 여기저기 많이
마련되어 있고
어르신분들도 친절하시더라고요
여기는 정말 옹기 종기 귀여운
감천문화마을을
가까이에서 느낄수 있는
중반쯤 이라고 할까요?
"가와이~~~ ,가와이~~~"
한국분들보다
일본,중국분들이
더 많이 놀러 왔던데
가와이~ 를 백번은 넘게 들은것
같아요
제가 아니고
감천 문화마을의
곳곳을 둘러보는 사람들이요
아는 단어가 저것뿐이라
저 말만 들린걸지도
모르는건 비밀요
정말 곳곳에 귀엽고
아기자기한 요소들이 너무 많습니다
보기에는 너무 귀엽고 이쁘지만
진짜 꼭대기에 살면
올라가면서 현기증 날것 같더라고요
돌아다니면
소품샵,체험하는곳 들도 많아요
간식류들은 많은데
식당은 또...많이 없더라고요
그점은 조금 아쉽기도 했습니다만
저는 제가 좋아하는거
맛있게 먹었어요
다음에 소개시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주차를 멀리 해두었지만
안내센터까지 오는길이
멀지는 않더라고요
주차를 하고
17번 버스를 이용해서 1번에서부터
시작하시는분들도
있다던데
엄청 넓은건 아니니
걸어오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초등학교안에 주차하면
가깝지만 지금은 공사중이라 불가능
여기서는 감천마을의
지도를 구입해서
스템프 체험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감천문화마을의
입장료가 없는 대신에
지도를 팔아서 판매수익금을
감천문화마을 발전에 사용하신다고
하는것 같았어요
길이 꼬불꼬불하고
헷갈려서
저는 지도보다는
바닥에 코스번호를
적어주면 좋겠더라고요
현위치 3번 코스
4번코스로 가려면 몇분 소요되는지
간단한 숫자와 화살표면
충분하잖아요
길치들은 이런곳 오면
매우 힘이 들어요
그래도
사람들 따라 움직이면서
안가본곳 없이
다 둘러본것 같습니다
감천문화마을 어린왕자
감천문화마을 까지 왔으면
꼭 찍고 가야하는
어린왕자와 사막여우
줄서서 20분은 기다렸지만
어린왕자를 만나기 위해
20분 정도는 행복이다 생각하며
기다려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어린왕자 너도 그랬지?
내가 오기전 부터..."
사진은 우측보다는 좌측처럼
찍는것이 더 예쁜것 같네요
어린왕자가 살고있는
작지만 알찬 마을
감천 문화마을
반나절 정도 돌아보기 좋았어요
부산도 오랜만에 왔는데
자주 오고 싶게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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